충북 음성군이 지역내총생산(GRDP) 2019년 기준 8조1689억원으로 집계되며 충청북도 11개 시·군 중 청주시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충북도내 GRDP는 69조4196억원으로 전국의 3.60% 수준이다. 이 중 충북 음성군의 GRDP는 8조1689억원으로 충북도 GRDP의 11.76%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충북 음성군의 GRDP는 충주시(8조916억원)와 제천시(3조2644억원)을 앞서고 있으며, 제천시에 비해서는 2배 이상 차이가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충북 내에서 음성군이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 유치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조성 완료된 산업단지가 16곳에 달하며, 7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음성군은 2020년 2조224억원, 지난해 4조3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 유치는 경제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면서 고용률 상승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이 올해 초 발표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고용조사에서 음성군의 지난해 하반기 청년 고용률은 58.0%로 충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북에서 2019년부터 3년째 정상에 오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수의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 유치 등으로 지역 내 경제가 살아나면서 고용률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업과 일자리가 많아지면 지역으로 유입되는 인구도 자연스럽게 늘게 되면서 지역 내 부동산도 덩달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음성에서 10월 분양을 앞둔 우미건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몰리고 있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음성기업복합도시 B4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11㎡ 총 1019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 875가구 ▲94㎡ 32가구 ▲101㎡ 104가구 ▲111㎡ 8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공공택지 내 분양되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데, 근처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새 아파트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화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기업복합도시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대소면 일원에 위치하며, 약 4100억원을 투입해 200만㎡ 면적에 조성하는 혁신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이다. 음성군에 따르면 9월 기준 51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총 54개 업체가 들어설 예정으로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의 미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 인프라도 훌륭하다. 충북혁신도시를 잇는 21번 국도로 한 번에 진입 가능하며, 대금로도 접해 인근 산업단지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과 수도권으로 빠르게 닿을 수 있다.
우수한 설계도 돋보이는데, 남향위주에 판상형 4베이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음성 최초로 유아풀과 샤워장을 갖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설계되며,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현재 사업지 인근인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에 ‘우미린 카페’를 운영 중이며, 음료와 함께 단지 정보 공유 및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가적으로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1등 경품 LG스타일러를 비롯 100% 당첨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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