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감 톡톡’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미세먼지 관리정책 현황, 건강한 경기도를 위한 요리 매연(주방에서 식재료를 튀기거나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저감정책, 지하철 초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김경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전기준 인하대 환경공학과 교수, 심인근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이 패널로 참여해 도민들의 질문에 답할 계획이다. 도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원을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은 2020년부터 활동해왔으며, 생활 속 미세먼지 오염원을 모니터링·수집한 데이터를 지도화해 정책 제안을 하고, 도민의 환경인식 전환에 힘쓰고 있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이 직접 참여의 장을 마련해 도의 환경 현안을 이해하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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