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미 훈련 땜에 北 미사일 발사" 中 주장에…美 "헛소리"

북한이 지난 6일 오전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역 대합실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방송을 보고 있는 시민들./연합뉴스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미 연합훈련 등 때문이라는 중국과 러시아의 주장에 대해 “헛소리”라고 비판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중국 등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원인을 미국의 도발로 돌리는 잘못된 주장을 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라며 “이것은 전적으로 헛소리”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원인으로 한미 및 한미일 연합훈련을 언급하며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유엔 중국 대표부 겅솽 부대사는 “북한의 발사 활동은 고립돼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이 지역에서 이뤄진 일련의 군사훈련과 직접 관계가 있다”면서 한미 훈련 등을 우회 비판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이같은 중국 측 언급을 반박하면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규탄하며, 이는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