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의 신조어)’을 중시하는 풍조가 형성되며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숲세권’ 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시 숲인 서울 숲, 송도 센트럴파크는 인근 지역의 시세 상승에 톡톡한 역할을 수행하며 부침이 심한 부동산 시장에서 변함없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리마제’나 ‘갤러리아포레’, ‘아크로포레스트’ 등 서울 숲 주변에 자리한 고급 아파트는 변동이 심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집값의 상승을 이루며 성수동 일대를 ‘제2의 강남’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날 조짐이 보인다. 부산 최대 규모의 도심 숲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의 인기에 힘 입어 부산진구와 부암동 일대가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과거 서면권의 탄탄한 생활 및 교통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낙후된 주거시설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던 이 지역은, 대도시 속 휴식 공간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은 부산시민공원 수요에 힘입어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아건설산업㈜이 부산시민공원과 인접한 부암동 일원에 ‘서면 경남아너스빌 엔테로까사’ 공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면 경남아너스빌 엔테로까사’는 동아건설산업㈜이 서면 일대에 최초로 공급하는 경남아너스빌로, 23층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아파트 80세대 및 오피스텔 66호실, 총 146세대로 이뤄져 있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특화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는 모든 세대가 84타입의 판상형 4bay 구조다. 숲세권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시원한 개방감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여 오피스텔은 50A·B, 80, 107의 4가지 타입으로 꾸몄다.
‘서면 경남아너스빌 엔테로까사’는 부산시민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다. 또한 현장 앞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면점과 더불어 롯데마트, 부산진구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부산 최대의 상권인 서면 일대의 인프라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가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반경 1km 이내에 부전역과 부암역, 서면역과 부전역 동해선이 위치하여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추후 KTX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과 범천기지창 이전 사업이 완성되면 수요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10월 21일 오픈을 앞둔 ‘서면 경남아너스빌 엔테로까사’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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