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는 노후 시설물 정비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터널 내부 조명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터널 내부 벽면 도장, 포장보수 등을 한다.
통행량이 적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교통통제는 대교 구간의 경우 전면 차단 없이 1개 차로씩 개방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
염포산터널 구간은 작업시간 동안 ‘아산로 → 동구 방향’을 전면 차단해 방어진순환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반대 방향인 ‘동구 → 아산로 방향’은 통행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보수공사로 통행이 불편할 수 있으나 안전한 도로 통행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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