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문경 가좌지구(57ha)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수주산지 중 규모가 30ha 이상 집단화된 지구에 용수개발과 농로개설, 과원 경지정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현대화된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며 전액 보조한다.
신규 선정된 가좌지구는 앞으로 2년동안 26억 7000만원을 투자해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영농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 과수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으로 경쟁력 있는 고품질 과수를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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