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에 송경창 전 환동해지역본부장이 19일자로 임명됐다.
송 신임 원장은 1992년 행정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경북도에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창조경제산업실장, 환동해지역본부장을 비롯, 경산시부시장, 포항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대학교 사대부고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경제와 과학 분야 정책전문가로 경북도에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조직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에너지 정책을 이끄는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기획, 추진했다.
송 원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하고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