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원슈타인이 협업곡 '러브 송(Love Song)'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펼친다.
'월드 피스 프로젝트(World Peace Project)'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조이, 원슈타인의 '러브 송'이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러브 송'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힙합 알앤비 곡으로, 듣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질 만큼 사랑스럽고 설레는 무드로 사랑에 빠진 남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랑은 국경을 초월하고,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랑에 빠지는 순간 모든 언어가 사랑의 멜로디로 승화되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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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에 '러브 송' 프리 리스닝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이의 청아한 목소리와 원슈타인의 매력적인 보컬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월드 피스 프로젝트'는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가수가 가창에 참여하고 음원 수익금 일부를 세계 각지 불우이웃에게 평생 기부하는 것이다. 코로나 펜데믹이 여전히 종식되지 않고 인플레이션 및 전쟁으로 세계 각국 많은 인구가 사망하며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현재, 어려운 시기를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세계의 단합을 안녕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첫 주자인 가수 정동원과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의 듀엣곡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는 발매 당일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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