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이하 ‘서초오랑’)은 다가오는 10월 28일(금)과 29일(토) 이틀에 걸쳐 청년정책박람회 ‘청년, 정책과 동행하는 하루’(이하 ‘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오랑에서 진행하는 이번 정책박람회는 서울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실질적인 지원의 수혜자가 되고, 지역자원연계를 기반으로 삶 전반의 안전망 구축 확대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12개 권역에서 서울시 청년정책을 직접 알리며, 전달체계로서 청년정책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서울청년센터 오랑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책박람회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이 가진 다양한 고민을 보다 가까이서 나눌 수 있는 청년정책 심층 상담을 필두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심층 상담 분야는 진로·취업, 창업, 노무, 금융, 법률, 주거, 마음 건강, 신체 건강으로, 취·창업 컨설턴트, 공인노무사, 변호사 등 지역사회의 전문가를 초청할 계획이다.
세미나 존에서는 친환경, 멘토링, 재무, N잡과 파이프라인을 키워드로 잡아, 분야별 전문가 및 청년 멘토와 함께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해당 세미나는 이틀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4회 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오랑은 지역자율 프로그램인 ‘커리어 디자인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진로·취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책박람회에서도 이와 맞닿아있는 취·창업 지원 존을 운영하며, 구직 상담, 창업 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AI 면접 체험 부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반려 식물, 캘리그라피, 향수 제작, 색채 심리검사 등 즐길 수 있는 힐링 체험 존 역시 마련해 청년의 여러 가지 흥미에 맞춘 풍성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벤트 존에서는 분야별 청년 정책을 전시하고, 청년 작가 및 청년 예술가와 함께 즐기는 청년 축제와 토크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초오랑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서울시 청년정책의 수혜자가 되길 희망하며, 양일에 걸쳐 청년의 필요와 욕구 맞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정책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및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했다.
청년정책 심층 상담, 세미나, 취·창업 지원, 힐링 체험 등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참여 외에도 현장 방문 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정책박람회 관련 추가 안내받으려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초오랑’ 혹은 서초오랑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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