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10월 핼러윈 데이를 맞아 28과 29일 에코랄라 내 가은오픈세트장에서 등골 오싹한 납량특집 ‘문경좀비가 나타났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넷플릭스 킹덤의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 오픈세트장 내 제2촬영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포체험은 ‘연모’, ‘슈룹’ 등 많은 사극 촬영이 이뤄지는 실제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해 으스스함과 오싹함이 배가 된다.
이번 체험은 좀비로 폐허가 된 마을에서 좀비들과 각종 특수효과를 헤쳐 나가 무사히 탈출하는 것으로 핼러윈 데이를 맞아 색다른 즐길 거리를 희망하는 친구, 연인 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입장객의 가슴을 서늘하게 할 다양한 특수효과와 함께 수준높은 좀비를 뚫고 탈출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에코랄라의 가은오픈세트장에 MZ세대를 사로잡을 콘텐츠를 접목하여 야간에도 매력 있는 문경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체험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문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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