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022 경상북도 건축문화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시군을 매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건축문화제는 상주시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야외 전시로 준비되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상주시 국화전시회와 함께 개최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26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대학생 공모전과 건축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수상작들은 행사기간 동안 전시된다. 이밖에 건축작가 초대전, 상주홍보전, 지역건축사 작품관, 상주공업고교 특별전 등의 전시행사와 3D건축, 안전체험부스VR, 3D퍼즐 건축 종이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또한 건축사 등 문화 특강, 학술 심포지움도 진행돼 건축 분야 관계자, 학생, 일반인 등 많은 참가자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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