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민의힘이 차기 국회부의장으로 정우택 의원이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1시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국회부의장 경선을 치렀다. 당초 올해 말 신임 부의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지만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선출 시점이 당겨졌다.
이번 국회부의장 경선에는 5선의 김영선·서병수·정우택 의원, 4선 홍문표 의원이 참여했다. 국회부의장은 선수, 연령을 고려해 합의 추대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이번에는 치열한 분위기에서 경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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