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 우수기업 4개사에 2022년도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전교통공사, KTcs, 롯데케미칼연구소,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는 대전시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전교통공사는 자원봉사단체인 디젯기술봉사회를 설립해 2011년부터 시설보수, 도배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1사 1촌 일손 돕기 및 1부서 1결연(그룹홈) 시설위문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KTcs는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등을 위한 추석맞이 정나누기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취약계층 사랑의 겨울나기 물품 후원. 대전지방경찰청과 함께하는 범죄피해자가정 지원, 무료급식봉사, 김장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펴오고 있다.
롯데케미칼연구소는 인재육성을 위한 희망나눔 장학사업, 사업장 인근지역 인문·기초과학 도서지원,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80채 전달, 구암평생학습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컴퓨터 기증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는 대전시 마을가꾸기 무료급식분야 전담 지원, 사회복지시설 무료 급식봉사, 식품안전의 날 및 한식세계문화 축제 행사 주관 및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원봉사 우수기업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이 모여 대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는 밑거름이 됐다”며 감사를 표시하고 “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키는 시정을 꾸준히 펼쳐나가는 동시에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기업들이 경영에 전념하고 그 가치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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