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지원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으로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여성이 결혼·출산·육아에도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정, 기업,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컨설팅 등을 하는 사업이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재직 중이거나 구직여성들을 대상으로 △커리어개발 워크 스킬업 △여성생애주기별 맞춤 커리어설계 워크숍 △일하는 여성 라이프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무역량강화교육 ‘커리어개발 워크 스킬업’은 직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10월 26일 세무회계 분야 ‘세법실무 스킬업’, 10월 27일 창업 분야인 ‘쇼핑몰 창업스킬업’에 이어 11월 3일에는 홍보 분야의 ‘망고보드를 활용한 홍보 스킬업’ 순서로 진행된다.
11월에는 신입직원(청년여성), 육아기 재직여성, 여성중간관리자로 대상을 구분하여 지속적인 경력개발과 직장적응을 위한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 커리어설계 워크숍’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일하는 여성 라이프 워크숍’은 일하는 여성이 생활영역에서 자기돌봄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체험형 워크숍으로 안정적으로 일과 생활을 영위함으로써 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몸의 구석구석을 깨우는 운동처방’에 이어 11월 10일에는 ‘일하는 여성 정리수납 알려 ZOOM’ 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리수납의 이해, 옷장, 신발장, 냉장고 정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센터 관계자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재직여성 및 구직 중인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경력개발을 위한 커리어 코칭, 직장 적응을 위한 직종별 취업자 간담회 등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남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