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과 국회사무처(총장 이광재)는 국회박물관에서 선보일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이하 큐아이)의 구축 및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특히 국회사무처(국회박물관)에 준비 중인 ‘큐아이’는 부처의 경계 없이 국립박물관으로 서비스 제공 장소를 확대하여 준비한 첫 번째 대국민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이번 국회사무처(국회박물관)에서 선보이게 될 ‘큐아이’는 국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국회와 민주주의, 국회 100년 역사, 국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그동안 ‘큐아이’ 의 대표 서비스인 동행 안내 문화해설 서비스에서 더 발전된 관람객 참여형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함께 즐거운 관람 경험을 통해 친밀한 국회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국회사무처(국회박물관)에서 서비스 예정인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현장에서 ‘문화해설 서비스’와 ‘인공지능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문화현장의 특성에 맞춘 특화된 문화관람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의 문화관람 지원서비스(수어 해설, 동행 안내, 어린이 해설서비스 등)를 확대 도입하며, 차별 없는 문화향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문정원과 국회사무처는 올해 12월부터 국내외 대국민 대상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회박물관에서의 본격적인 ‘큐아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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