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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투럭, ‘윈다익스프레스’와 한·중 택배 위수탁 계약 체결, 배송 역량 강화 기대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물량에 대한 직배송으로 더 빠르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 제공

사진 설명. (좌측부터)윈다익스프레스 양충금 대표, 굿투럭 신상우 대표




지난 31일, 국내 운송 모빌리티 ‘굿투럭’이 중국 택배사 ‘윈다익스프레스(Yunda Express)’와 한중 택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굿투럭은 윈다익스프레스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소비자가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주문한 상품에 대한 전담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에 구축한 직배송 인프라로 기존 구매 후 수일이 소요되던 배송 시간을 대폭 감소시켜 한국 평택항 도착 후 D+1일 내에 배송한다는 방침이다.

굿투럭은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허브 앤 스포크(HUB and Spoke) 방식과 다른 직배송 방식으로 기존 4단계 배송 프로세스를 3단계로 간소화했다. 배송 단계 간소화를 통해 제품의 분실, 파손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독자적으로 구축한 배송 인프라는 외부의 불안 요소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배송률과 서비스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굿투럭과 택배 위수탁 계약 체결을 맺은 윈다익스프레스는 중국 3대 택배사 중 하나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의 물류 대행 등 한·중 국제 무역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전체 택배 배송 건의 30%를 처리하고 있다.

굿투럭의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배송 프로세스로 현재 익일 배송률 98%를 달성해 기업 고객 및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국제 운송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 전했다. 또한, “앞으로 양사 간에 발전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배송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해 굿투럭만의 독보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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