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이틀째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와 사고 현장을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녹사평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와 사고 현장 근처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공간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직후 국무위원들과 함께 녹사평역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후 윤 대통령은 이태원역 1번출구 추모공간을 방문해 국화꽃을 놓고 조문한 뒤 현장을 떠났다.
조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동행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전날(10월 31일)에는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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