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코리아는 양승관(사진) 사장이 대표로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양 대표는 앞으로 현재 맡은 듀폰 전자&인더스트리얼 그룹 산하 천안 사이트 리더와 듀폰코리아 대표직을 겸임하게 된다. 양 신임 사장은 삼양사 중앙연구소를 거쳐 1999년 듀폰에 입사,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품질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생산, 품질,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쳤다. 특히 2018년부터 천안 사이트 리더를 맡으며 듀폰 미국 본사로부터 1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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