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문경축협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문경약돌한우축제를 가수공연과 개막식, 에크레이션등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약돌한우 10~33% 특별 할인판매하고 구이터, 약돌한우 홍보관, 체험프로그램 및 시식 등으로 축제를 판매위주로 진행하기로 했다.
송명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농가들이 정성껏 키워낸 우수한 문경약돌한우를 널리 홍보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