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대형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과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농산물의 연중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대산농협RPC는 최고 품질의 쌀을 납품하게 되며 지역 농업법인을 통해서는 전처리 원예농산물을 납품하는 등 연간 14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아워홈은 납품받은 서산농산물을 엘지화학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의 직원급식 식재료로 우선 사용하고 향후 전국의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2000년 LG유통(현 리테일) 사업부에서 분리 독립한 기업으로 연매출 1조7000억원 상당의 명실상부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이다. 전국 14개 물류센터와 7500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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