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백’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감독 윤종석)은 전날 3만 1,52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8만 4,530명을 달성했다. 2위는 ‘리멤버’, 3위는 ‘블랙 아담’이 올랐다.
관련기사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과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이 출연한다.
작품은 개봉 6일 차에 올해 개봉한 한국 스릴러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 ‘앵커’, ‘리미트’, ‘미혹’의 전체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범죄 액션, 드라마, 판타지, 호러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이 극장가를 수놓고 있는 가운데 ‘자백’ 이 한국형 서스펜스 스릴러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