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용운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 ‘복지시설 나눔숲(실내)사업’에 선정돼 녹색자금 2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실내)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실내에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환경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강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며 용운종합사회복지관 강당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용운종합사회복지관 김화종 관장은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복지관 환경개선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 이용자 편의 증대는 물론 정서적 안정과 면역력 증강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축하드린다”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내 환경이 개선돼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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