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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전 이어 다시 탄도미사일 도발…비행거리 490㎞, 고도 130㎞

3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 여객선터미널에 설치된 TV로 북한 미사일 관련 뉴스가 나오는 가운데 여행객이 TV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날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연합뉴스




북한이 3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는 약 490km, 고도는 약 130km, 속도는 약 마하 6으로 탐지됐다.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저녁 9시35분부터 9시 49분경까지 황해북도 곡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 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에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최고 고도 약 1920㎞까지 솟구쳐 최고 속도 약 마하 15(음속 15배)로 약 76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같은날 7시40분 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과 8시 39분경부터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장거리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760km, 고도 약 1920km, 속도 약 마하15로 전해졌다. 단거리탄도미사일의 경우 비행거리는 33km, 고도 약 70km, 속도 약 마하 5로 탐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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