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유실물 센터’ 운영 기간이 일주일 연장돼 오는 13일 일요일까지 유실물을 찾아갈 수 있다. 아직 반환되지 못한 유류품은 781점이다.
경찰은 ‘이태원 사고 유실물 센터’ 운영 기간이 일주일 연장된다고 4일 밝혔다. 유실물센터는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오는 11월 13일 일요일까지 운영 기간이 일주일 연장됐다. 경찰은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물품을 반환받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실물센터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4시간 운영 중이다. 경찰은 4일 오전 8시 기준 총 229점을 130명에게 반환했고, 아직 반환되지 못한 유류품은 781점이라고 밝혔다.
연장 기간 동안 유실물센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다. 보관 중인 유류품은 ‘로스트112’에서 검색할 수 있다. 기타 물품 확인 및 반환 관련 문의는 용산경찰서 생활질서계(02-2198-0109/0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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