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민선 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취임 후 100일 과제로 내건 천안동남지점이 개점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 천안동남지점 개점으로 천안 동남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보다 향상된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신보는 천안동남지점 개점 전까지 천안 지역에서 단일 점포를 운영해왔다. 이로 인해 천안 동남구 소재 소상공인들이 보증 지원을 받기 위해 원거리에 소재하고 있는 천안서북지점까지 방문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천안시 동남구에는 총 3만 2625개의 사업체가 영업 중이다. 충남도 전체 사업체 24만 8866개 중 13.1%의 비중을 차지해 충남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지점이 부재해 신용보증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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