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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더 강하다” 합리적인 분양가 갖춘 ‘대전 에테르 스위첸’ 주목

위기론 속 리스트는 내리고 미래가치는 올리고… 低분양가 단지 눈길








최근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가 예비 청약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초기 분양가가 낮게 형성된 단지는 하락장에서도 타격이 덜하고, 중도금 이자 부담도 낮으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 타 단지 대비 가격 상승 여력이 높게 나타난다” 며 “국내 부동산 시장에는 꾸준히 부침이 있었으나 결국엔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실수요자라면 분양가가 합리적인 단지를 위주로 눈여겨보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대전 에테르 스위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6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크게 덜었다. 반면, 같은 달, 같은 대전 서구 용문동에 공급된 A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838만원에 공급돼 200만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달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공급된 B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 역시 1893만원 수준이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B아파트와 비교해보면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7550만원 가량 저렴하다.

특히 주변 시세와 비교해 보면 억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용문동 바로 위 탄방동에 공급된 ‘탄방 e편한세상 1단지’ 전용 84㎡는 지난 10월 7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용문동과 인접한 둔산동에 위치한 ‘국화한신’ 전용 84㎡는 올해 4월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의 전용 84㎡가 5억원대로 공급되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1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 62㎡~84㎡ 138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60실로 구성되며,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이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가 위치한 대전은 지난 9월 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비규제지역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에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11월 8일 청약접수를 받고, 9일 당첨자 발표, 1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의 경우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주어지며,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수 합산에서 제외돼 주택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국내 대표 주거 브랜드 ‘스위첸’으로 공급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최고 38층 고층으로 조성되는 데다,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대전 서구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설계도 우수하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4Bay(베이) 맞통풍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고품격 마감재 등을 사용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기존의 발코니 철재 난간이 아닌 조망형 발코니 창호(거실 적용)를 통해 극대화된 개방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호텔식 분리형 욕실, 다양한 수납공간을 겸비한 팬트리까지 선보인다.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GX, 필라테스 등 입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해 아이와 함께 독서나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 편안한 분위기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위첸 커뮤니티와 힐링 스페이스 등이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 실 전용 84㎡ 구성으로 전용 59㎡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방 3개소, 화장실 2개소를 마련하는 등 3~4인 가구도 넉넉히 살 수 있는 평면 구성이 돋보인다.

한편, 대전 에테르 스위첸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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