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투자유치단(단장 구미시장 김장호·사진)이 10일까지 일정으로 7일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 한국 본사인 도레이 도쿄 본사 등 주요 경제단체·기관 방문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방문단은 가장먼저 도레이 본사에서 닛카쿠 아키히로 (日覺昭廣) CEO를 면담해 지난 1999년 10월 도레이새한 출범부터 구미와의 상생에 대한 감사 인사와 향후 구미산단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도쿄 경북도 도민회, 일한경제협회,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등을 방문해 구미산단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의견교환과 공동사업을 협의한다.
특히, 지난 10월 4일 발행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화재와 관련해 본사인 니토덴코 도쿄본사를 방문해 화재 피해 위로와 지속적인 고용안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셋째 날인 9일은 국제자매도시인 오츠시에서 2023년 양 도시 간 민간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여기에서는 올해 성황리에 진행된 라면 페스티벌, LG주부배구 대회에 오츠시 방문단을 초청해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현재,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는 일본 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해 4개국 20개사가 입주해 40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어 지역 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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