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원도심과 낙공강변에서 병행 진행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당초 관광객이 감소할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구름 인파를 불러 모은것으로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 행사장인 칠곡보 생태공원은 물론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왜관1번도로에서 진행한 205힐링페스티벌까지 관람객이 폭증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왜관시장은 개설 이후 역대 최다 인파가 방문한 가운데 칠곡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부응해 왜관읍상공인협의회는 자체 기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진대회와 경품행사를 진행하며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 중 왜관시장 상인은 평균 5~6배 매출액이 증대했다며 축제 특수를 반겼다.
진혜린 얄숙이네 참어묵 대표는“평일 대비 매출액이 10배 늘었다”며“앞으로도 원도심에서 축제가 이어져 상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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