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신삼호교 하부도로가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년 1월부터 실시 중인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과 관련해 중구 신삼호교 하부도로 연장 120m 구간에 1100mm와 500mm 송수관로 두 가닥을 매설하기 위해 통행을 전면 통제 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 통제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신삼호교 공영주차장도 운영하지 않는다.
공사완료는 12월 30일로 11월 23일 이후 연말까지는 1개 차로만 차단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로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안내 현수막 10여 개를 공사 구간 인근에 내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신삼호교 하부도로 구간은 기존관로와 신설관로와의 연결지점으로 부득이하게 차단하게 됐다”며 “공사로 인해 차량통행 불편이 예상되니 운전자들은 중구 태화로와 다운로 등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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