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올해 참외 조수입 5763억원을 달성해 4년연속 5000억원대 매출을 올린데 힘입어 내년 6000억에 달할것으로 전망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억대농가수는 지난해보다 101가구가 늘어난 1713호에 달해 부농도시 명성을 얻었다. 성주군은 올해는 겨울철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첫 출하부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은것으로 분석했다.
또 고품질 생산과 유통을 위한 행정지원과 각 지역농협 등의 통합마케팅을 통한 홍보로 소비가 늘어나 가격하락을 방지해 생산량이 소폭 줄었음에도 매출은 증가했다. 성주군에는 잠재적 위험요인(노동력문제, 연작장해, 환경오염 등)들을 해소해 내년 6,000억 매출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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