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은 ‘D-유니콘 유망기업’의 시기적절한 시장진출을 지원함으로써 고부가가치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앞서 지난 6월 대전시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벤처창업기업 10곳을 ‘D-유니콘 유망기업’으로 선정하고, ‘D-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브이픽스메디칼, ㈜바이오프랜즈, ㈜인투셀, ㈜레보스케치 ▲무선통신융합 분야에 원텍(주), ㈜리베스트 ▲지능형로봇 분야에 ㈜노타, ㈜트위니로 대전시 핵심산업인 바이오분야 기업이 다수 선정됐다.
벤처협회는 ‘D-유니콘 유망기업’의 기술혁신성 스케일-업을 위하여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컨설팅 지원, 대덕특구 출연연과의 상생협력 기술성장 지원, ESG경영진단 등 기술혁신성장을 지원한다.
기업수요맞춤형 전문컨설팅의 경우 기술-경영 컨설팅, 기술이전-지재권 획득, 홍보-마케팅 3개 분야로 기업별 수요에 따라 맞춤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협력에 대한 수요가 있는 기업에게는 대덕특구 출연연과의 신규과제 발굴 위한 공동프로젝트 수행자금 지원으로 ‘D-유니콘 유망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D-유니콘 유망기업’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진단 및 전문가를 통한 금융-법률 규제자문을 지원한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D-유니콘 유망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저력을 발휘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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