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대전 서구 용문동 594-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단지 ‘대전에테르스위첸’ 분양에 본격 나선다.
대전에테르스위첸은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62~84㎡ 13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6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12월 6~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8일 청약 접수, 9일 당첨자 발표, 1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대전은 9월 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비규제지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선다. 인접한 호남고속도로지선·경부고속도로·천변도시고속화도로 등으로의 진입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으로는 백운초·괴정중·대전서중·괴정고·대전외고 등이 있으며 반경 1㎞ 내에 롯데백화점 등의 문화·편의시설도 있다. 용문1·2·3구역과 탄방1구역 등 인근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생활 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KCC건설은 단지에 특화 설계인 ‘스위첸7’을 적용해 안면 인식을 통한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기능 등을 제공하며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식 분리형 욕실, 다양한 수납 공간을 겸비한 팬트리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키즈카페, 스위첸 커뮤니티와 힐링 스페이스 등이 들어선다.
한편 4일 개관한 대전에테르스위첸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677-5번지에 위치해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