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성동 청소년 의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2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2022년 성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참여 확대와 정보 교류 및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성동구에서 활동하는 마을 동아리, 혁신교육지구 청소년 대표, 지역 청소년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동아리 축하공연에 이어 청소년 자치연대 소개, 청소년 대표 선서, 2부는 혁신교육지구의 이해, 의제 발굴 토론회,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의제 발굴 토론회 주요 내용은 학교 방과후, 마을 학교, 온마을 방과후, 청소년 자치 활동, 청소년 자치연대 향후 활동 계획이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2023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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