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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메타인재 선발 위한 ‘메타검사’ 출시

메타인재 선발 위한 검사도구

기존 인적성검사보다 정교해져

이미지=인크루트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메타인재 선발의 필요성을 느끼는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메타검사’를 선보인다.

10일 인크루트는 메타인재 선발을 위한 검증 솔루션인 ‘메타검사’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타인재는 수많은 정보 가운데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나 지식을 찾고 적절하게 해석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그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다. AI시대를 선도할 인재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인재 선발의 필요성을 느끼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메타검사’는 지원자의 다차원 지능을 진단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 게임(Problem Solving Game, 이하 PSG)과 기업별 인재상과 핵심가치 등에 맞게 진단 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AI PnA(AI Personality and Adaptability)로 구성됐다.

메타검사는 PSG와 AI PnA의 평가를 통합해 지원자의 강점과 약점부터 성장 가능성, 직책별 역할 수행 예측, 직군적합성 등 기존 인적성검사에서 다루지 않았던 영역까지 완벽하게 검증한다. 특히, 지원자의 전문성과 성향을 분석, 직군적합성이 높은 순으로 나열해 보여줌으로 최적의 직군에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직책별 역할 수행 예측으로 지원자가 조직에 기여하는 정도를 미리 알아볼 수 있다.



PSG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문제해결 과정을 분석해 지원자의 대처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알려주는 세계 최초 상용검사이다. 메타지능(의사결정 및 수행에서 자신의 인지 과정을 관찰해 학습전략을 수립하고 숙련도를 높이는 인지 능력)과 실용지능(주어진 환경과 현실문제를 파악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상황을 해결하는 능력), 일반지능(기본적인 문제해결 능력 및 업무수행 능력) 평가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AI PnA는 정형화된 기존 인성검사와 달리 기업별 인재상과 핵심가치 등을 고려해 진단 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음이 특장점이다. 이로써 조직적합도 높은 인재 선발이 가능하다. 또한, 지원자가 일관된 응답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AI PnA에는 AI가 응답 결과를 실시간 분석, 개인 맞춤 질문을 추가 제공하는 응시자 심층 분석 기능과 기업의 성장과 생산성을 위협하는 반생산적 행동을 검증하는 기능, 그리고 지원자의 일처리 방식을 예측해 채용할 포지션에 맞는 지원자인지 판단해주는 기능도 있다.

김성민 인크루트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도 바뀌고 있다”며, “검증 솔루션도 더 정교해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메타검사를 개발했으며, 기존 인적성검사를 완벽하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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