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15일 오후 1시 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경비·미화·조리·주방보조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7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 심사 후 현장 면접을 하거나 추후 업체에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취업 상담, 면접 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명함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의 한 관계자는 “민간 업체와 구직 희망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틈새 일자리를 발굴할 것”이라며 “노인일자리 채용한 마당에서 많은 어르신이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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