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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라이소프트, 3분기 실적발표... 전년대비 영업손실 대폭 감소

전년대비 54%, 전분기 대비 93% 개선

경영효율화를 통해 내년 영업이익 전환 목표

14일 비플라이소프트(148780)㈜ 공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 6,5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전분기를 비교하면 각각 54%, 93%의 적자폭이 개선됐다.

비플라이소프트 관계자는 3분기 손익개선과 관련하여 “경기둔화 등 거시 경제 상황과 계절성 효과로 인해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 영향이 있었으나, 비용 부분에서 미디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관련 국책과제의 수행 효과와 내부 비용 통제 강화로 연결기준 영업손실 폭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3분기 영업비용은 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전분기 대비 20% 감소하여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비용(저작권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비용을 줄였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현재 적자 상태이기는 하나, 전년 대비 94%, 전분기 대비 48% 개선되었고,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13억에서 5억으로 적자폭이 대폭 감소되고 있는 추세이다. 당기순이익의 개선은 K-IFRS 회계기준 상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대한 파생상품평가이익의 영향이 컸다.



이러한 손익지표의 개선은 실제 부채비율 감소 효과로도 이어져 부채비율은 2021년말 295% 대비 3분기 현재 56% 수준으로 크게 개선했다. 이에 비플라이소프트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큰 경제환경을 고려하여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구조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모든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플라이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아이서퍼 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신규 로제우스 사업을 포함하여 수익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 하고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계속해서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영업손실 구조에서 영업이익 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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