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기후위기 시대 목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즐거운 목재페스티벌’을 오는 18~19일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목재산업 종사자, 전공자, 숲길등산 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 목재체험(우드버닝, 도마, 주걱, 접시, 나무상자, 화분 만들기 등), 초등학생 대상 경연대회(선박경주, 나무 비행기 날리기 등), 나뭇잎아트, 보문산 숲치유센터 연계 숲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마감됐고 이외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병서 대전시 산림녹지과장은 “목재페스티벌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목재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보문산의 가을정취를 느끼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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