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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캐릭터 세계관 담긴 펭수 챌린지 공개

‘소녀 리버스’ 펭수 챌린지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 리버스’의 소녀들이 캐릭터 펭수의 ‘엣헴송’을 불렀다.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8일 본편 공개를 앞둔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RE:VERSE)’의 펭수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버추얼 소녀들은 펭수의 ‘엣헴송’과 ‘펭수랩’을 따라 하며 원곡의 ‘엣헴’ 대신 자신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후렴구를 붙이며 저마다의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펭수 특유의 말투를 성대모사로 완벽히 소화해 낸 ‘캐서린’, 마녀 ‘짜’에 빗자루 ‘루’를 외치며 이름에 맞춰 엣헴송을 새롭게 작사한 ‘짜루’, 자신의 세계관에 빠져 한껏 신이 난 ‘김세레나’, 빙하 위 맨발의 ‘화의자’까지 특색 있는 멘트로 같은 노래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30인의 소녀들 중에서도 부끄러움이 많은 캐릭터 ‘시계는와치’는 떨리는 목소리로 ‘엣헴송’을 부르던 중 카메라 밖으로 돌연 사라지는 등 각 캐릭터마다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을 담은 챌린지 영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버추얼 소녀들이 따라잡기에 나선 국민 캐릭터 펭수는 ‘소녀 리버스’에서 ‘왓쳐(Watcher)’로 나서 서바이벌이 진행되는 전 과정을 함께하며 버추얼 캐릭터 ‘소녀V’들이 가상의 세계 ‘W’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소녀 리버스’ 그랜드 오프닝 영상으로 첫 등장한 펭수는 소녀들과의 케미를 선보이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소녀 리버스’ 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가 기획·제작하는 ‘소녀 리버스’는 지난 7일 소녀 30인의 개성 넘치는 세계관이 담긴 캐릭터 웹 소설을 30편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캐릭터 세계관에 깊이를 더했다. MZ 세대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펭수와 더불어 1세대 대표 걸그룹 바다, 만능 MC 붐, 대한민국 대표 댄서 아이키까지 총 4명의 MC들이 서바이벌 여정에 함께할 것을 예고했다.

‘소녀 리버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본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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