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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T 울주공장 신사옥 준공으로 새롭게 도약

친환경 KEco 제품 설비 및 생산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 주력








국내1위 GFRP 생산기업 KCMT(케이씨엠티)가 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안에 대지면적 1만5000평규모로 신사옥 및 신공장을 준공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정식 SK BU대표, 정호동 울산광역시 경제투자유치국장, 윤희섭 사무국장(서범수 국회의원), Bakyt Dyussenbayev 카자흐스탄 대사관, 박종섭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회장, 김낙영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회장, 이승철 삼강엠엔티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철근을 대체한 KEco로 지어진 신사옥은 지상4층, 제1공장(37,377M2), 2공장 (11,174M2), 복지동(welfare center), 사무동(office center)으로 지어졌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공간을 확대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신소재 제품의 쇼룸 (exhibition)공간을 두어 보는 즐거움과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갈 수 있는 휴게 및 대기 공간과 친환경 소재 업체다운 자연의 요소로 쾌적한 분위기를 살린 인테리어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KCMT측은 "신사옥에서 전공정 자동화 및 국산화 등 80개 KEco Bar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연간 2200억원까지 매출액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KEco bar는 100년에 달하는 반영구적인 자재이며, 철보다 1/4 가벼운 경량성과 2배 더 우수한 인장강도, 비자성 부도체에 열차단성도 우수하며, 무엇보다 철근 대비 무려 탄소 배출량을 45% 저감할 수 있다.

소량의 유출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유해 화학물질인 ‘스티렌 모너머(SM)’를 제거한 국내최고의 GFRP 생산기술력을 보유한 KCMT가 세계 유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CMT는 이번 신사옥 입주와 함께 내수시장 위주였던 공급처를 싱가폴, 두바이, 독일, 사우디 등 해외시장으로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준영 대표는 “해외 우수 대기업과 중장기적인 협의를 진행 중 이며 2027년 연20만톤 (철근기준 80만톤) 생산 확대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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