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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선행, 몽골정부와 MOU 체결… ‘간병인 교육·건강검진센터 설립’ 지원





시니어 전문기업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이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양골구청에서 소미야바타르(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양골구청장)과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호 협력하게 될 부분은 △건강검진센터 설립 △몽골인의 초기 건강검진 정착을 위한 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행정 자원과 협조 △건강검진센터를 통한 전문 간호, 간병인 교육 및 파견을 위한 협력 △건강검진셀터 설립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과 협조, 한국의 자원과 노하우 전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랑과선행은 국내 요양원 대상으로 10여년 동안 위탁급식 전문 식사서비스 효도쿡 및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어온 시니어전문 회사이다.

일본의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의 요양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점점 심화되어 2025년에는 약 55만명의 인력이 필요하고, 우리나라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25년 초고령화 사회가 도래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에서는 2020년도에 해외인력 유치를 통해 수급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후생노동성 홈페이지참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산업인력공단에서 재외동포 이외 해외 전문 간병인에 대한 법률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가 발표한 국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인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20년에 1,935,22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러나 국내 노인장기요양인력 수급 추계 연구 논문 등에 따르면 2030년에는 75만 2150명의 요양인력의 수급이 요구되고, 공급과 수급의 격차는 더욱 현저히 벌어질 것이고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참고 -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노인장기요양인력 중장기 확보 방안 임정미 저자 (2019.12) 논문


사랑과선행 이대표는 그동안 요양원 위탁급식 효도쿡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요양원 현장에서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를 꾸준히 접했고 최근 들어서 더욱 심화되는 현상을 경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국내 요양원 인력부족의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는 “요양원 시니어 위탁급식 효도쿡 사업의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이 협약되어 추진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식사 영역뿐만 아니라 시니어 헬스케어, 간병인 전문 인력공급 솔루션까지 탑재해 시니어 BTB 및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확장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인 요양보호사 해외 파견 사업의 출발은 먼저 법률적인 문제가 없고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일본에 우선하여 파견 사업을 추진 후 우리나라도 법률의 개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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