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7일 ‘수능 한파’는 없지만 아침에는 쌀쌀해 일교차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0~5도를 기록하는 등 아침엔 쌀쌀하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기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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