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부산 기업 8개 사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관련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으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3월 1차 4개 사 선정에 이어 지난달 초 2차 4개 사를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추가 선정하고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등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본격 지원한다.
선정된 부산기업은 동양메탈공업·삼보산업·터보파워텍·화진기업·다스코·티에이치케이컴퍼니·마이텍·세진밸브공업 8개 사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경제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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