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 세계적 관광지로 알려진 스위스의 명소를 디오라마(축소 모형)로 만날 수 있는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원기차마을 전시관에서는 알프스산맥을 포함한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유명 관광지를 재연한 50여 개의 디오라마와 그 사이를 지나는 기차 모형을 관람할 수 있다. 지상 1층에 전시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돼 있다.
노원기차마을 운영 시간은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평일(월요일 휴관)과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다. 전시관은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000원이며 노원구민과 경로·장애인·유공자 대상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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