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창업교실인 ‘3차 청소년 창업교실’을 성주여자중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의창업 체험교실은 지난 5월 6일 1차를 진행했고, 7월 15일 2차에 이어 이번에는 창업교육 전문강사가 각 교실로 학생들을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모의 창업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년 성주군청년창업지원센터(성주군청년창업LAB)를 개설해 다양한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1억 4600만원을 투자해 이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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