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의 대표적 지역친화 사회공헌 ‘사랑의 바자회 김장김치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23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사랑의 바자회 김장김치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23년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매년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이날 광주시 서구청장실에서 사랑의 바자회 김장김치 후원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현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 본부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봉사원들과 함께 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하지 않고 일괄 구매해 소외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김장김치는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협의회 광주지부에 소속돼 있는 그룹홈과 광주 서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등 총 200통(1통 10㎏)을 전달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소외계층이 많다”며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도움과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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