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상청 퇴직공무원, 직원 자녀 장학금 5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24일 기상청에 직원 자녀 장학금으로 5억원을 기부한 김혜정(76)씨(오른쪽)와 유희동 기상청장이 이날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기부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11.24.




기상청에서 30여년을 봉직한 뒤 봉사활동으로 또다시 사회에 기여해온 퇴직공무원이 기상청 직원 자녀들 장학금으로 거액을 기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66년 기상청이 중앙관상대이던 시절 입직해 강릉지방기상청 기후과장까지 지낸 후 명예퇴직해 현재는 한국기상전문인협회 이사인 김혜정(76)씨가 24일 기상청 직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5억원을 기부했다. 김씨는 공무원으로 재직할 때부터 여러 봉사활동을 해 '평생봉사상 근정포장'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퇴직 후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기상청은 김씨 기부금으로 내년부터 20년간 직원 대학생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10명에게 1인당 250만원씩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