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환율이 오르며 경제 위기에 대한 전망이 가속화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쌓인 버블이 붕괴되며 자산가치가 급락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이는 뒤집어 생각해 보면 인생을 역전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자산을 저점에 매수할 수 있는 기간이 온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민간기업을 거쳐 금융위원회·한국은행·기획재정부 등에서 일해 온 저자는 “금리와 환율이 불러오는 자산의 흐름만 안다면 내 자산을 지키고 재난을 피해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금리와 환율의 본질을 100문 100답으로 정리해 쉽게 설명해 준다. 금리와 환율이 자산가격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를 어떻게 투자에 활용해야 할지부터 미국 기준금리와의 관계를 넘어 디지털화폐의 미래까지 살펴본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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