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다인 5개의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공동 주관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의 분야별로 성과 우수사례 및 모범 실패사례를 심사·선정하는 대회이다.
시는 지방자치단체(243개) 분야 18개 상 중 최우수상 포함 3개 상을, 지방공사공단(153개) 분야 9개 상 중 대상 포함 2개 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분야의 경우 ‘안되면 될 때까지! 도심외곽 개발소외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 사례로 전혜란 규제혁신추진단 주무관이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전국최초! 쓰레기매립장을 둘러싼 30년 주민갈등 해결, 대화와 소통으로 혐오시설 주변 주민이주 전격 합의’ 사례로 정성진 자원순환과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본격 전기차 시대, 전주거치형 충전기 설치를 통한 충전 사각지대 해소’ 사례로 정숙이 탄소중립정책과 사무관이 인사혁신처장상(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공사공단 분야에서는 ‘지하도상가 주차장을 활용해 대도심 상습 정체를 해소하다’ 사례로 김윤현 부산시설공단 과장이 대통령상(대상)을, ‘시민이 누비는 도심하천, 침수 예방을 위한 현장민원 해결사 누비GO!‘ 사례로 홍동진 부산환경공단 주임이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5000만 원과 시상금 400만 원을 획득했으며 시는 입상한 공무원과 공사·공단 직원에게 인사상 혜택을 부여·권고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 우수사례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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