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95곳을 점검해 위반행위 11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62곳, 자원순환 59곳, 수질관리 44곳, 대기·폐수 30곳 등 총 19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6건, 건설폐기물법 위반 2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건,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1건, 가축분뇨법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11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 및 사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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