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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공정한 SW저작권 거래 및 유통 생태계 지원 위한 저작권 응용 기술 개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연구개발 사업’ 선정

사진 설명. SW 아웃소싱 플랫폼 ‘소프트팩토리’ 개념도 (제공. 무하유)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연구 개발 사업의 ‘공정한 소프트웨어(SW)저작권 거래 및 유통 생태계 지원을 위한 저작권 응용 기술 개발 1차년도 연구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은 AI/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개방형 SW 플랫폼 사업화를 목표로 올해 4월부터 내년 말까지 총 2차년도에 걸쳐 진행된다. 문체부와 콘진원이 지원하며,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무하유,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연구개발에는 무하유의 상용화된 AI 기반 면접 기술과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딥러닝 기술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거래 연구성과가 활용되고 있다.

무하유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SW 및 소스코드로부터 자연어 설명문을 생성, 검색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검색된 SW 및 소스코드의 저작권 등을 블록체인 기술로 관리하는 플랫폼 ‘소프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W 및 소스코드를 활용한 개발자와 수요자 매칭 서비스와 크라우드소싱을 통한 AI 학습데이터 구축 대행 및 판매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1차년도 연구개발 기간 동안 개발자 소프트매칭 및 저작권 계약 지원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연구되는 기술은 출시될 개방형 SW 플랫폼 내에서 개발자 업무적합도 평가, 자연어 기반 소스코드 검색, 블록체인 기반 계약 지원 시스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2차년도에는 1차년도에서 연구한 기술에 자연어 기반 소스코드 검색과 라이선스 및 프로젝트 변동 이력 관리 기술을 접목시켜 해당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연구개발한 기술은 한국인정기구(KOLAS)를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연구수행 결과물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자사의 대화형 AI 면접 ‘몬스터’와 AI 자기소개서 분석 서비스 ‘프리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면접 질문 자동 생성 및 업무적합도 평가 기술을 제공했다”며 “2차년도 연구개발까지 성공리에 완료하여 AI/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개방형 SW 플랫폼을 사업화하는 데 기여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연구개발 사업’은 2022년 콘진원 부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센터장 조기영)에서 신규 기획된 사업으로 잠재된 저작권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SW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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